커피만으로는 수익 창출이 어려워진 커피 시장이 서서히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에 커피는 물론, 디저트와 브런치를 함께 즐길 수 있게 구성돼 수익 창출의 기회를 늘린 새로운 형식의 카페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기름진 음식을 먹은 뒤 후식으론 아메리카노, 데이트할 땐 달달한 캬라멜 마끼아또, 우울한 날엔 시럽 듬뿍 들어간 바닐라 라떼…. 남자라면 `단 것` 한 마디로 끝날 테지만 여자들의 입맛은 그때그때 다르다. 카페는 여자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놀이터다.
이런 여자들의 마음을 완벽히 읽은 카페가 등장했다. 디자인 카페 ‘카페스팟’이 바로 그 주인공. 브런치카페 까사밍고, 다이닝 카페 까사밍고 키친으로 연이어 대박을 터뜨린 박대순 대표의 ‘㈜라이온FG’에서 런칭한 곳이라 더욱 믿음이 간다. 박대순 대표는 1년 안에 전국 20여곳에 까사밍고 매장을 연 카페계의 `마이더스 손`이다.
카페스팟의 컨셉은 디저트와 브런치가 결합된 ‘디브런치 카페’다. 최근의 여성들이 커피 맛 보다는 사이드 메뉴에 따라 카페를 선택한다는 점을 노렸다. 카페스팟은 달콤하면서 씁쓸한 대중적인 맛이 돋보이는 커피에다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를 함께 선보이며 여심을 유혹한다. 특히 카페스팟의 디저트는 조금씩 여러가지 음식을 맛보는 것을 즐기는 여성들의 특성에 맞춰, 한 입에 먹을 수 있는 `원바이트`를 지향하고 있다.
전문가의 섬세한 손길이 묻어나는 디저트들은 보기에도, 먹기에도 좋다. 망고/초코/블루베리 무스컵, 피칸파이, 베이비슈, 까망베르 무스, 치즈 머핀 등 다른 카페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독특한 디저트 메뉴가 주를 이룬다. 더구나 이 모든 메뉴들은 프랑스 고급 제과 브랜드에서 기술 연수를 받은 호텔 베이커리 출신 파티쉐들의 특별한 레시피로 만들어진다.
카페스팟의 한 관계자는 "우리 카페에서 제공하는 디저트들은 치즈, 초콜릿, 견과류 등 재료의 함유량이 높아 깊고 풍부한 맛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라며 "이외에도 호텔 출신의 셰프가 직접 만드는 허니까망베르 파니니와 리코타 치즈 샐러드 등 웰빙 브런치 메뉴도 즐길 수 있다"라고 밝혔다.
디브런치 카페라는 새로운 컨셉으로 카페 창업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카페스팟은 첫 사업설명회를 통해 성공 창업 가이드를 제시한다. 카페스팟 사업설명회는 오는 4월 8일 수요일 오후 2시 카페스팟 본사인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2가
SK V1타워 1401호(뚝섬역 4번 출구)에서 열린다. 이번 런칭 기념 사업설명회에서는 카페스팟의 커피, 디저트 메뉴 시식회는 물론 개별 창업 상담 및 커피전문점 창업의 성공 노하우가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사람 중 가맹점을 개설하는 예비 점주에게는 그 즉시 2,000만원을 현금으로 지원하는 파격 혜택도 제공된다. 또 참석자 전원에게 카페스팟 시그니처 머그컵이 선물로 증정될 예정이다. 카페스팟 런칭 기념 사업설명회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www.cafespot.c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가맹 문의는 전화(1599-9621)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