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위원회(위원장 홍순직)가 인도산 초산에틸 덤핑 관련 조사를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무역위는 한국알콜산업이 신청한 `인도산 초산에틸`의 덤핑조사 예비판정 건에 대하여 긍정 판정을 하고, 조사를 계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예비판정은 무역위원회가 지난해 11월 조사개시를 결정한 후 약 4개월간의 예비조사를 거쳐 이루어진 결정이며 무역위는 향후 3개월(2개월 연장가능)간 본조사를 실시한 뒤, 덤핑률, 국내산업피해 및 덤핑방지관세부과 수준 등을 최종 판정할 예정입니다.
초산에틸의 국내시장 규모는 2013년을 기준으로 약 1,450억원규모로 국내산 제품이 37.9%, 인도산 제품이 12.6%, 기타국(반덤핑관세가 부과중인 중국산 등) 제품이 49.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무역위는 (사)한국합판보드협회가 신청한 중국산 침엽수 합판에 대해 덤핑방지관세부과를 위한 조사를 개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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