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오는 29일부터 하루에 한 번 운항하던 인천~사이판 노선을 두 번으로, 매주 2회 운항하던 부산~괌 노선을 4회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인 승객 유치를 위해 인천~웨이하이 노선과 기존 인천~칭다오 노선을 연결하는 환승노선을 운영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제주항공은 기존에 괌과 세부에 설치한 `자유여행 라운지`를 사이판에도 설치했다며 유료 픽업과 유모차 대여, 짐 보관 등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라운지 개장을 기념해 제주항공은 이용일 기준으로 다음달 30일까지 인천~사이판 편도 항공권을 유류할증료 등을 포함해 13만8천백 원에 판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