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MBC `압구정백야`에서는 화엄(강은탁)이 유학을 떠나기 전 백야(박하나)에게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화엄은 떠나기 전 백야를 끌어 안으며 "아프면 전화하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이라도 안 갈 수 있어. 마음 바뀌면 전화해. 눈 빠지게 기다릴게"라며 백야에게 키스했다.
화엄은 "사랑해, 정말로. 원하면 나 외국생활 할 수도 있어. 아예 나가서"라며 백야에게 함께 유학을 떠날 것을 제안했지만 백야는 "준서 안 보고는 못 산다"라며 이를 거절했다.
이후 연수를 떠난 화엄은 백야에게 핑크색 옷을 선물로 보냈다. 백야는 화엄의 편지를 읽으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사랑해 정말로, 로맨틱하네" "사랑해 정말로, 역시 멋지다" "사랑해 정말로, 화엄 역할 매력적이네" "사랑해 정말로, 저런 남자 어디 없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압구정백야`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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