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수 부족 등으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정부의 배당수입이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해 출자기관으로부터 받은 배당수입은 3천291억원으로 1년전 보다 1천639억원, 33.2%가 감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기재부 관계자는 "일반회계 세입 대상 29개 정부 출자기관 중 적자발생, 이월결손 보전 등으로 배당이 어려운 12개 기관을 제외한 17개 기관만 지난해에 배당을 실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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