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기자회견 1시, 미국 기자는 고소로 맞대응 "2탄, 3탄 공개할 것"
태진아의 `원정도박설`을 최초 보도한 시사저널USA 기자가 태진아를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진아 사진=방송화면캡처/진아엔터테인먼트)
해당 기사를 보도한 브래들리킴 기자는 20일 오전 방송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태진아 측이 협박당했다고 주장한 것에) 우리는 이 사건을 변호사에 맡겨 영사관을 통해 명예훼손으로 형사고발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브래들리킴 기자는 “LA에 있는 태진아 지인들이 여러 번 우리를 찾아오고 전화를 해 협박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앞서 태진아가 시사저널USA 기자에게 협박 당했다고 주장하는 것과 대비되는 것.
아울러 “후속 기사를 위해 취재 중이고 곧 인터넷신문을 통해 2탄, 3탄이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진아는 오늘(24일) 오후 1시 서울 용산구청 지하2층 대극장 미르에서 `억대도박설`에 대해 공식 기자회견을 연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태진아는 해당 내용을 보도한 매체에서 수억원을 요구한 녹취록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태진아 기자회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진아 기자회견, 누구 말이 진실일지", "태진아 기자회견, 누가 거짓말 하는거냐", "태진아 기자회견, 궁금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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