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수사로 사업 연기가 우려되던 사우디 국민차 등 포스코의 중동 사업이 예상대로 추진될 전망입니다.
포스코 계열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은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압둘라만 알 모파디 사우디국부펀드 퍼블릭인베스트먼트펀드(PIF) 총재와 지난 19일 이 같은 내용의 통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포스코는 이달 초 PIF와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지만, 검찰 수사로 인해 이번 중동 사업에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었습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PIF가 설립하는 사우디 국영 자동차회사 지분을 인수하고, 자동차 설계와 부품 조달 등 생산 공정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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