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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 'Coma 7'..."인공뇌사 겪은 실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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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25·김은영)가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는 `Coma 07`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 세미파이널 무대에서 선보인 `Coma 07`은 그녀가 과거 17살 때 버스에 치인 교통사고로 인해 죽음에 이를 뻔했던 것을 표현한 노래로 밝혀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치타는 "코마(Coma, 무의식) 상태에서 진짜 겪었던 것"이라며 "원래 노래를 했었는데, 교통사고가 난 뒤 온전히 노래하기가 힘들어졌다"고 운을 뗐다.

치타는 교통사고 당시를 회상하며 "2차 수술을 하는 방법이 있고, 인공뇌사라는 방법이 있었는데 2차 수술을 하게 되면 살 수 있지만 장애를 가질 확률이 높다고 했고, 인공뇌사를 택하면 살아날 수 있는 확률이 적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치타는 "그런 상황에서 우리 부모님은 인공뇌사를 선택했다. 내가 음악을 못하는 것을 죽기보다 싫어할 거라는 걸 부모님은 아셨던 것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사고 후 한 달 동안 인공호흡기를 목에 꽂고 있다 보니 성대에 무리가 가서 목소리가 변했다"며 "아무리 소리를 질러도 예전 목소리가 안 나와 울면서 지르고 또 질렀다. 매일 밤 병원 옥상에 혼자 올라가 목이 쉬어라 노래를 불러 당시 환자들 사이에서는 뇌 수술한 아이가 정신이 나가 저런다는 소문이 돌았을 정도"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치타 Coma 07 인공뇌사,진짜?"치타 Coma 07 인공뇌사,헐..""치타 Coma 07 인공뇌사,다음주 기대된다""치타 Coma 07 인공뇌사,치타가 최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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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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