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랩스타 제시, 졸리브이 제치고 파이널 진출.. "치타 반응은?"
(사진=언프리티랩스타 치타)
`언프리티랩스타` 제시가 졸리브이를 제치고 승리해 파이널에 진출했다.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언프리티랩스타` 7회에서는 세미 파이널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제시는 프로듀서 그레이와 세피 마이널 무대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제시는 "다른 애들은 뻔할 거 아니냐. 난 오히려 좀 더 밝게 가고 싶다"면서 하고 싶은 음악에 대해 말했다.
제시는 `Unpretty Dreams`로 무대를 시작, 어렸을 때 홀로 한국에 와 겪었던 일들에 대해 담담하게 얘기하며 진짜 자신에 대해 진솔하게 랩을 했다.
제시의 무대 후 육지담은 "무대 끝나고 그냥 제시 언니가 이겼구나 생각했다"고 극찬한데 반해 릴샴은 "제시, 졸리브이는 둘 다 너무 잘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치타는 "진짜 제시 언니가 그동안 하고 싶었던 말을 하는구나 싶어서 좋았다"고 평가했다.
제시와 졸리브이 1:1 대결 무대 투표 결과 제시가 154표대 37표를 받으며 큰 차이로 승리, 파이널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
이에 제시는 "내가 졸리브이에게 질 줄 알았다. 내가 이기더라도 투표 결과는 거의 비슷할 줄 알았다"라고 밝혔고 졸리브이는 "그 정도 표 차이로 질 정도로 공연을 못했다고 생각 안한다. 난 내 거 했다. 이제 결과는 결과니까"라며 받아들였다.
한편 `언프리티랩스타`는 국내 유일 래퍼 서바이벌 쇼 미 더 머니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초의 여자 래퍼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을 놓고 8인의 실력파 여자 래퍼들이 치열한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제시, 치타, AOA 지민, 타이미, 릴샴, 키썸, 육지담, Jolly V(졸리브이), 제이스가 출연한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