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국가 스트레칭 논란, 농구선수 제퍼슨 사과...`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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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 스트레칭 논란을 빚은 창원 LG 세이커스의 외국인 선수 데이본 제퍼슨이 사과했다.
제퍼슨은 19일 울산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팬과 구단 관계자, 농구 관계자들에게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경기 시작 전에 애국가가 울려 퍼질 때 통증을 느껴서 스트레칭을 했다. 잘못된 행동이었다"고 말했다.
제퍼슨은 1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벌어진 2014~2015 KCC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 앞서 애국가가 나올 때 다리를 벌리고 몸을 풀어 비난을 받았다.
이에 LG 구단은 자체 제재를 고민하고 있으며, KBL 관계자는 "구단 징계를 보고 제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