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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전환대출 금리 2.5%~2.6%대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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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가 오는 24일 출시될 안심전환대출의 매입금리를 2.5% 중반대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심전환대출은 `변동금리 또는 이자만 내고있는 대출`을 `고정금리이면서 원금을 나누어 갚는 대출`로 전환해주는 대출입니다.

상품별로는 매 5년마다 대출금리가 조정되는 `금리조정형`은 2.53%, 대출만기까지 동일한 금리가 적용되는 `기본형`은 2.55%가 적용됩니다.

대출금리는 각 은행별로 매입금리에 최대 0.1%p 수준을 가산해 자율적으로 결정하며, 2.5%~2.6% 중반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사 관계자는 "대출전환에 따른 설정비 등 대출취급비용 절감분과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장금리 하락분 등을 반영하여 매입금리를 2.5%대 중반으로 결정했다"며 "안심전환대출을 통해 가계부채를 늘리지 않으면서 빚을 갚아나가는 방식으로 주택담보대출 구조를 빠르게 재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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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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