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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상위 1% 미모의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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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9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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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의 인기가 뜨겁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최상류층 부부에게 난데없이 서민층 며느리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통해 주인공들의 속물근성을 풍자하며 매회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드라마의 인기가 높아지며 극중 시어머니 역을 맡은 유호정의 아름다운 외모도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40대임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상에서 가장 돋보이는 미모와 패션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유호정이 상위 1% 사모님처럼 우아하게 보일 수 있는 피부 관리법과 메이크업, 패션을 살펴봤다.



    ▲ 주름만 잡아도 10년은 젊어 보일 수 있어

    럭셔리한 외모를 가꾸기 위해서 주름 관리는 필수다. 여성의 외모 중 가장 크게 나이를 느낄 수 있는 부위가 주름이기 때문. 눈가와 팔자 부분만 확실히 관리해줘도 10년 이상 젊어 보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탄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필수다. 물론 피부 관리 샵에서 정기적으로 관리를 받아도 좋지만 여유가 없다면 극중 유호정처럼 주름 개선 효과가 높은 제품과 마사지 도구를 활용해 직접 관리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랑콤의 압솔뤼 렉스트레 아이크림은 장미 줄기 세포 성분으로 마치 리셋한 듯 매끈하고 단단한 눈가 피부로 가꿔주는 제품이다. 물방울 모양의 어플리케이터를 활용하면 주름 개선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눈에 닿는 부분이 아연, 마그네슘 등 금속으로 돼있어 피부에 닿았을 때 청량감을 주며, 눈 주위에 맞게 섬세하게 디자인돼 마사지를 하고 나면 눈의 피로도 말끔하게 해소할 수 있다. 먼저 제품을 적당량 눈 주위에 바른 후 온수로 헹군 어플리케이터를 수직으로 잡고 눈 주위에서 관자놀이 쪽으로 수회 마사지 해준 다음 마지막으로 미간에서 이마로 올라가면 된다. 다음으로 어플리케이터를 찬물에 식힌 후 동일한 마시지를 해주면 줄기세포 성분의 흡수를 배가시킬 수 있다.

    황후연 공식 쇼핑몰의 시크릿 다이아몬드 리프팅팩은 피부 탄력에 탁월한 펩타이드와 다이아몬드 가루, 원적외선 액상이 만나 피부 속 탄력을 되돌려주는 팩이다. 원적외선 액상이 31가지 식물성분의 침투력을 강화시켜 성분의 효능을 극대화로 끌어올린다. 또한 원적외선 액상은 피부의 노폐물과 독성물질 배출에 도움을 줘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바르는 보톡스라고 불리는 고농축 펩타이드 성분이 피부재생과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아미노산 계열의 단백질 성분인 아데노신이 진피층 내 세포의 콜라겐 합성을 촉진시켜 피부 유연성을 증진시키고, 피부 밸런스 개선에 도움을 준다. 다이아몬드 가루가 피부에 자연스러운 광채를 부여해 피부 톤을 맑고 깨끗하게 가꿔준다. 화학방부제인 파라벤 대신 유기농 화장품에 쓰이는 핵산디올을 사용했기 때문에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 촉촉 피부와 립으로 단아한 매력 뽐내기

    상위 1% 여자들도 한 듯 안 한 듯한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선호한다. 두꺼운 파운데이션을 바르거나 너무 진한 립스틱은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내추럴 메이크업은 잡티를 다 커버하기 보다는 촉촉한 파운데이션으로 은은한 윤광을 표현해주고, 차분한 느낌의 코랄 컬러 립스틱으로 마무리하면 된다.

    지베르니의 씨씨 콤보 크림 블레미쉬 커버는 에센셜 스킨케어와 피부 톤 보정을 동시에 해주는 CC크림이다. 로션과 CC크림이 합쳐져 스킨케어와 커버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킨케어의 에멀전 보습 성분이 부드럽고 매끄러운 피부막을 형성하고, 강한 밀착력으로 시간이 흘러도 오일과 파우더의 들뜸 현상을 막아준다. 또한 빛의 길이를 컨트롤하는 장미형상파우더가 얼굴 본연의 빛과 컬러를 찾아준다. 11가지 식물추출물이 함유되어있어 피부에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랑콤의 압솔뤼 루즈 코랄 로즈는 장미 고유의 색상을 선명하게 표현해주는 제품으로 입술에 영양을 공급해 하루 종일 편안하고 촉촉하게 유지시켜 주는 립스틱이다. 은은한 느낌의 코랄 컬러가 여성스럽고 차분한 최상위층 사모님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완성해준다.



    ▲ 베이지 톤으로 차분하게, 명품 아이템으로 럭셔리 더한 패션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유호정은 연한 베이지 컬러의 카디건, 재킷을 자주 활용한다. 베이지 색상은 차분한 느낌을 줘 상류층 여성의 여성스러우면서도 단아한 매력을 돋보이게 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4회 방송에서 유호정이 입고 나온 르베이지의 연한 핑크빛 베이지컬러 카디건은 온라인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루즈한 핏의 카디건에 핑크컬러 블라우스와 에이치(H)라인 스커트를 매치해 우아하면서 시크한 룩을 완성했다. 연한 핑크컬러와 베이지가 조화된 그의 룩은 유호정의 가녀리고 차분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는 평이다.

    최상류층 주인공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에서 명품 아이템이 등장하지 않을 수 없다. 유호정은 4회 방송에 지미추의 펌프스 구두를 착용해 귀부인의 럭셔리함을 더했고, 5회에서는 랑방의 블랙&화이트 트위드 재킷을 입어 품위 있는 룩을 완성했다.(사진=랑콤, 황후연 공식 쇼핑몰, 지베르니, 르베이지, 지미추, 랑방)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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