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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한국인이 좋아하는 배우 1위 등극, 2위는 최불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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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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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수현이 `2014 한국인이 좋아하는 탤런트` 1위에 뽑혔다.



    한국갤럽은 지난해 10월 한 달 동안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2014 한국인이 좋아하는 사람-스포츠선수, 가수, 탤런트, 영화배우, 개그맨, 소설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중 `2014 한국인이 좋아하는 탤런트` 1위에는 김수현(4.3%)이 이름을 올렸다. 뒤를 이어 최불암(4.2%), 조인성(3.3%), 김태희(3.1%), 고두심(2.6%), 이순재(2.5%), 김혜자(2.4%), 김희애(2.4%), 이유리(2.2%), 유동근(2.1%), 현빈(2.1%) 순이었다.



    탤런트 부문에서는 1위부터 10위까지 11명 각각의 선호도 차이가 크지 않고 전체 합도 31%에 그쳐 특정인에 인기가 집중되고 있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다른 분야에 비해 조사 시기 즈음 출연작 여부와 배역에 따라 선호도 변동 폭이 비교적 큰 편이다.



    김수현은 저연령일수록, 특히 10대와 20대 여성이 좋아했으며, 최불암 등 원로 탤런트들은 고연령일수록 더 인기였다. 남성이 좋아하는 탤런트 상위 5명은 김태희, 최불암, 김수현, 이순재, 이유리였고 여성은 김수현, 조인성, 최불암, 고두심, 김혜자, 김희애를 꼽아 성별로도 큰 차이를 보였다.




    2007년 데뷔한 김수현 외에는 모두 10년 이상 활동한 중견 탤런트. 그 중에서도 이순재(1956년), 김혜자(1963년), 최불암(1967년)은 반 세기 동안 한국인과 함께했고 지금도 현역이다. 또한 이들이 대부분 `시청자들이 믿고 보는 연기력`의 소유자라는 점에서 보편적으로 사랑받는 탤런트의 조건을 가늠할 수 있다.




    최불암, 김혜자, 고두심은 10년 전인 2004년에 이어 2014년에도 한국인이 좋아하는 탤런트 10위 안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이들은 한국 방송사상 최장수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양촌리 김 회장 부부(최불암, 김혜자)와 첫째 며느리(고두심)로 22년간 매주 시청자들을 만났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수현 한국인이 좋아하는 배우 1위 대단해", "김수현 한국인이 좋아하는 배우 1위, 정말 잘생겼지", "김수현 한국인이 좋아하는 배우 1위 드라마 빨리 보고싶네", "김수현 한국인이 좋아하는 배우 1위 멋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한경DB)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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