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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웹툰 외모지상주의 속 이야기 "내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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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출신 쇼핑몰 CEO이자 외모지상주의 웹툰 작가 박태준이 화제다..

웹툰 `외모지상주의`는 학교의 이른바 `일진`들에게 괴롭힘 당하던 뚱뚱하고 잘생기지 않은 왕따 남학생이 어느날 자신과는 전혀 다른 아름다운 꽃미남의 몸을 가지게 되면서 일어나는 내용을 그렸다. 네이버 금요일 웹툰 `외모지상주의`는 2014년 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멸시당하던 뚱뚱한 학생이 꽃미남으로 변신하며 전혀 다른 인생이 펼쳐지는 내용은 `외모`에 민감한 청소년들과 젊은이들에게 일종의 카타르시스를 주며 금세 최고의 인기 웹툰으로 자리매김했다.

과거 박태준 웹툰 작가는 `외모지상주의`에는 자신의 경험이 녹아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박태준은 "전 멸치였지만(말랐었지만) 초반 주인공의 모습엔 제 경험이 많이 들어있다"고 전했다.

박태준은 "5세부터 만화책을 읽었고 항상 그림을 그렸다. 생업으로 10년 가까이 펜을 놓았지만 만화책은 놓지 않았다. 기술은 구식이 되었을지언정 고정관념과 매너리즘도 펜과 함께 놓을 수 있었다"리며 "재미있는 만화를 그리는 작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태준 외모지상주의,아하""박태준 외모지상주의,경험담인가봐""박태준 외모지상주의,그렇구나""박태준 외모지상주의,재밌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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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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