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지프 스티글리츠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교수는 "부동산 활성화를 통해 내수를 살리는 전략은 위험하다"고 경고했습니다.
스티글리츠 교수는 한국경제TV가 주최한 `2015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에서 "과거 사례를 볼 때 부채를 통한 경기부양은 많은 부작용을 낳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부채를 통한 소비 진작은 지속가능하지 않아 많은 부채가 부동산으로 가면 부동산 가격이 오르고 그 결과 잘못된 부에 대한 인식을 갖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스티글리츠 교수는 "부동산 버블이 꺼지면 대출상환, 이자지급이 어려워져 가계파탄만 남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최근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부동산 활성화를 통한 내수부양은 지속가능한 성장이 아닐 뿐 아니라 부동산 연계 부채의 위험성을 고려할 때 바람직하지 않다는 견해를 분명히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