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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UAE 정상회담…'할랄식품' 중동진출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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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UAE 정상회담…`할랄식품` 중동진출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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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가 아랍에미리트(UAE)와 `할랄식품`에 협력하는 협정을 맺어 우리 농산물이 중동식품 시장에 본격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습니다.

    중동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모하메드 아랍에미리트 왕세제와 정상회담을 갖고 원전과 에너지, 건설·인프라 등 양국간의 기존 협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보건·의료와 식품·농업, 문화 등으로 협력 분야를 다변화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양국 정부는 회담이 끝난 뒤 두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할랄식품과 농업협력, 제3국 원전산업 공동진출 등 6개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또 협조융자와 두바이 검진센터 운영, 유전개발 기술, 신재생에너지 공동연구 등 정부 및 기업간에도 8건의 MOU가 이뤄졌습니다.


    특히 할랄식품 MOU에는 정보공유와 인증체계 마련, 한국 내 할랄푸드 테마파크 조성 등을 공동 추진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할랄식품은 이슬람교 신자들이 경전 `코란`의 가르침에 따라 먹을 수 있도록 허용된 음식으로 지난해 6억8000만달러 수준이던 우리의 할랄식품 수출 규모는 2017년까지 12억3000만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청와대는 예상했습니다.



    안종범 경제수석은 중동 지역이라는 큰 시장에 우리의 품질 높은 할랄식품과 농수식품이 진출한다면 농업뿐만 아니라 각종 식품, 축산업, 수산업까지도 큰 혜택이 부여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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