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돌` 베리굿의 멤버 고운의 과거 영어 말하기 동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지난 2월 `요즘 너 때문에 난`으로 컴백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베리굿의 멤버 고운의 과거 영어 실력이 공개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제가 된 영상에는 초등학교 5학년 시절의 앳된 고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귀엽고 깜찍한 초등학생이 능수능란하고 유창한 스피치 실력을 선보이는 모습에 많은 이들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원어민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영어 발음이 돋보인다.
고운은 지난 2014년 데뷔 당시에도 중학교 재학 중 치뤘던 토익 시험의 점수가 860점으로 알려지면서 일명 `아이돌계의 브레인`으로 불렸다.
과거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엄마가 영어공부방 선생님이셔서 자연스레 영어에 관심이 생겨 공부를 했다. 매주 토익시험을 보기도 했으며 열심히 한 덕분에 초등학교 때는 영어 경시 대회에서 대상도 받았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현재 재학 중에 있는 서울공연예술고 입학 당시 보컬과 수석으로 들어갈 정도로 뛰어난 음악 실력을 보유, 다재다능한 재능과 매력을 소유하고 있다.
소속사 아시아브릿지엔터테인먼트 측은 "유학경험이 전무한데도 불구하고 뛰어난 영어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멤버이다"며 "해외 진출에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관심 있게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한편 베리굿은 `요즘 너 때문에 난`으로 컴백, 남심을 저격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