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임이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연이어 하차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이태임의 SBS 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녹화 불참 소식이 전해진데 이어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도 자진 하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에서는 "건강상의 이유"라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하지만 이태임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던 중 갑작스럽게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된 만큼 팬들의 궁금증은 커져가고 있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측 관계자는 "지난달 24일 촬영 당시 이태임이 무언가 정신적으로 혼란을 느끼는 듯한 모습이었다.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았다"라며, "소속사 측이 1일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하겠다며 통보를 해왔다. 당시 상태에 비춰 어느 정도 예상한 일이기도 해 이를 받아들이면서도 구체적으로 상황에 대해 물어보지는 않았다"라고 전했다.
`내 마음 반짝반짝` 측 관계자 역시 "이태임이 PD와 현장에서 심하게 다투기도 했다. 지난달 27일 녹화부터 합류하지 않았다"라며, "녹화 당일까지 연락이 되지 않다가 갑자기 몸이 아프다며 그 이유를 전해왔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태임의 소속사 측은 "감기, 피로 누적 등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지난달 24일 예능프로그램 촬영을 끝내고 입원했다"라며 "상황을 보고 퇴원해 이번 주 안에 드라마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태임, 어디가 아픈가?" "이태임 무슨 일이지?" "이태임 얼른 회복하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에스콰이어)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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