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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무역수지 적자 확대...수출구조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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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에 대한 무역수지가 지속되는 가운데, 유럽 지역에 대한 수출 품목을 다변화 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수입 급증, 수출 답보로 對EU 무역수지 적자 확대`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무역협회는 유럽지역 적자 확대 이유에 대해 이란 제재에 따른 영국산 원유 수입 증가와 소비자 성향의 고급화로 자동차 및 소비재 수입이 가파르게 증가한 반면, 유로존 경기부진과 해외생산 확대로 주력 수출품목(선박, 자동차, 휴대폰)이 부진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2014년에 무역수지 적자가 최고치를 기록한 이유는 유럽 지역 수출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원유, 항공기 및 부품, 천연가스, 금제품 등의 수입이 급증한 데 기인한다고 협회는 덧붙였습니다.

제현정 무역협회 연구위원은 "EU 무역은 당분간 흑자로 반전되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적자규모 축소를 위해 소수 품목에 집중된 對EU 수출구조를 다변화하고 의약품, 기계, 장비 등 만성 적자 품목의 경쟁력을 제고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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