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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선물 논란 일파만파…"주신 분이 서운하다면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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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선물 논란 일파만파…"주신 분이 서운하다면 죄송"

배우 강하늘(25)이 `선물 돌려막기` 논란에 휩싸여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팬의 선물을 다른 사람에게 주는 것은 기분이 나쁘지 않은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강하늘의 팬이라고 밝히면서 "나도 당해봤다. 비싸지는 않고 소소하지만 고민하고 준 선물이었다. 우연히 알게 된 그 배우의 SNS를 보는 과정에서 제작진 관계자의 계정까지 봤는데 `그 배우에게서 받은 것`이라며 자랑하고 있었다. 선물을 준 지 사흘쯤 뒤였다. 곧바로 탈덕했다"고 밝혔다.

글쓴이는 하소연 하는 도중에도 강하늘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진 않고 `그 배우`라고 지칭했다. 하지만 강하늘 제작진 관계자의 SNS 사진이 올라오면서 논란은 일파만파 커졌다. 팬으로부터 받은 선물을 지인에게 선물한 증거 사진이 공개된 것이다.

논란이 불거지자 강하늘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선물을 주신 분이 서운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죄송하다"며 "팬에게서 받은 선물이라고 말하고 전달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받은 선물을 아무에게나 주자는 것은 아니었다. 나에게는 정말 소중한 사람이었다. 그래도 주신 분이 서운하다면 죄송하다"고 덧붙여 논란은 더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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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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