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정석원 집공개, 강렬 레드톤에서 아이보리톤으로…`력셔리 그 자체`
백지영 정석원 부부가 최근 이사한 집이 공개된 가운데 과거 레드톤으로 꾸몄던 신혼집 인테리어와 달리 깔끔한 아이보리톤으로 꾸며 눈길을 끈다.
백지영·정석원 부부는 26일 공개된 우먼센스 3월호 화보를 통해 최근 이사한 집을 공개했다.
이들의 집 인테리어는 스타일리시한 젊은 부부답게 감각적이면서도 실용적인 공간 활용이 돋보인다. 특히 이들의 아이디어가 모든 공간마다 반영된 것.
백지영은 남편인 정석원이 연기연습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방음시설을 갖춘 서재와 편히 쉴 수 있는 소파를 선물했다.
정석원은 아내인 백지영을 위해 동선이 편리한 `ㄷ자`형 주방과 스케줄 후 편히 쉴 수 있는 백지영만을 위한 미니멀한 욕실을 선사했다. 집 곳곳에 서로에 대한 배려가 녹아있는 인테리어가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백지영·정석원 부부의 집 리모델링 공사를 맡은 관계자는 "백지영·정석원 부부에게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하면 `좋다`며 격렬하게 반응해줬다. 역시 듣던 것처럼 시원하고 소탈한 커플이었다"라고 후기를 전했다.
앞서 2011년 공개된 백지영 정석원 부부 집 거실 인테리어는 아이보리색 벽과 베이지색 러그로 따뜻한 분위기의 콘셉트로 집 전체를 꾸몄다. 특히 커튼과 소파, 테이블 등 강렬한 레드컬로로 가구에 포인트를 주어 럭셔리 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백지영은 거실 외에도 프라이빗한 공간인 드레스룸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특히 가방과 소품 등 아이템 별로 꼼꼼하게 분류해 빼어난 정리감각을 자랑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