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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취임2주년 맞아 '사명감과 충정심' 강조...내부 기강 다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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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취임2주년 맞아 `사명감과 충정심` 강조...내부 기강 다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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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통령취임2주년 맞아 `사명감과 충정심` 강조...내부 기강 다잡기?


    박대통령취임2주년

    지난 25일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2주년을 맞아 `사명감과 충정심`을 강조해 시선을 끌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직원 조회에서 "경제혁신을 이뤄내고, 통일기반을 마련해야 하는 막중한 과제가 (청와대에) 부여돼 있다"면서 "개인적 영달을 떠나서 사명감과 충정심을 가지고 이런 일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참석한 직원 조회 분위기는 차분했다. 박 대통령은 "과거의 관행에 안주하지 말고 (청와대 참모) 한 사람의 실수나 일탈행위가 (국정) 전체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명심하고, 기강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유념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근 연말정산 파동과 인사난맥으로 국정지지율이 30%대로 떨어진 상황에서 내부 기강 다잡기에 나선 것으로 해석되는 부분이다.

    박 대통령은 다음 달 1일 중동 4개국 순방을 앞두고 마무리 지어야 할 김기춘 비서실장의 후임인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장 후보군들이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고사하는 바람에 속을 끓이고 있다고 한다.


    지난 17일 단행한 4개부처 개각에 대해서도 인적쇄신 요구를 외면한 `친위내각`이라는 비판에 직면해 있다. 박 대통령이 집권 3년차를 맞아 국정성과를 거둬야 하는 압박 속에서 여론악화라는 현실을 돌파하기 위해 청와대의 정신 재무장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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