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로더투자신탁운용(대표이사 전길수)은 ‘슈로더 유로주식형 펀드’가 23일 현재 1년 누적수익률 14.50%로 업계 유럽주식형펀드 중 최고 수익률을 기록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23일 현재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슈로더유로증권자투자신탁A(주식)종류A 펀드가 최근 1년 누적수익률 14.50%, 3년 누적 62.35%를 기록하는 등 업계 유럽주식형펀드 가운데 중장기 수익률 1위이다.
이는 업계 유럽 주식형 펀드 1년 평균 수익률10.44% 및 3년 평균 46.11%를 각각 4.06%, 16.20% 웃도는 수치다.
또한 연초 후 수익률도 9.81%로 업계 최상위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올해 업계 유럽주식형펀드는 개별국가가 아닌 해외지역투자펀드 중 가장 높은 8.87%(연초이후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3년 하반기부터 자금유입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 펀드의 운용규모는 23일 현재 순자산 기준 2,264억원으로 유럽주식형 펀드 중 최대다.
슈로더유로증권자투자신탁A(주식)종류A는 전세계 경제규모의 약 26%를 차지하는 유럽경제통화동맹(EMU) 국가 우량기업에 상향식(버텀업) 기업분석방식으로 투자종목을 선정해 투자한다. 또한 시장상황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다양한 특정국가, 섹터 및 스타일에 투자해 운용하고 있다.
작년 11월말 현재 업종별로 금융22.7%, 산업재 17.8%, 임의소비재 14.0%, 헬스케어 10.2%, 필수소비재 8.5% 등으로 분산투자 돼 있다.
국가별로는 프랑스 26.0%, 독일 21.1%, 네델란드 16.8%, 이탈리아 10.5%, 벨기에 5.9% 순이다.
벤치마크지수는 MSCI EMU Index (EUR)다.
권문혁 슈로더운용 상품마케팅담당 이사는 “최근 미국대비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유럽시장으로의 투자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유럽경제회복을 위해 내년 9월까지 매달 600억유로를 투입하는 유럽중앙은행의 대대적인 양적완화 계획과 그리스 구제금융프로그램이 4개월 연장된 최근 유럽발 호재들은 유럽시장에 대해 긍정적 기대를 증가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