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여유만만` 채정호, "단맛은 우울증에 좋아"
`여유만만`에 출연한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채정호가 "초콜릿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라고 전했다.
23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은 `가짜 식욕` 편으로 꾸며져 철학과 교수 이종관, 뮤지컬 연출가 장유정,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채정호, 윤수영 아나운서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채정호는 "`기분이 우울하면 초콜릿을 먹는다`라는 말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초콜릿의 단맛이 뇌를 자극시켜 기분이 좋아진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쥐의 실험에서도 설탕물과 일반 물을 주었을 때 설탕물을 맛본 쥐들은 그냥 물을 먹지 않는다. 그만큼 단맛이 뇌를 자극 시킨다"라고 전헀다.
이에 장유정은 "그래서 커플들이 디저트로 달콤한 케이크를 먹을 때 싸우는 일이 없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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