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농도가 120㎍/㎥ 이상으로 2시간 넘게 지속할 때 발령된다.

시는 2011년 5월부터 미세먼지(PM-10) 농도가 45㎍/㎥ 이하인 날 일몰 때부터 오후 10시까지(4∼9월은 11시까지)
남산타워의 조명을 파란색으로 표출해왔다.
남산타워는 도심권 대부분에서 야간에 쉽게 쳐다볼 수 있어 조명의 상징성을 더 살릴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청색과 적색 조명을 도입하면 파란색 조명 표출일은 연간 170∼200일, 빨간색 조명 표출일은 15∼25일가량 될 것으로 예측했다.
시는 조명 표출과 더불어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 기존에는 홈페이지, 문자, 팩스, 음성동보, SNS,
모바일, 대기환경전광판에서만 정보를 제공했지만 앞으로는 교통전광판 140개에서도 빨간색 안내문구와 함께 내용을 안내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