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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에 사망, 페레로 로쉐 개발한 가문 CEO '제일 많이 팔리는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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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에 사망

이탈리아 초콜릿 제조업체 페레로 최고 경영자 피에트로 페레로가 밸런타인데이에 사망했다.

피에트로 페레로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자전거를 타던 도중 심장마비로 목숨을 잃었다. 남아공 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은 부검을 해야 알 수 있으나 심장마비로 추정하고 있다.

사업차 남아공을 방문한 페레로는 사고 당시 케이프타운의 해안도로를 타라 혼자 자전거를 타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

페레로 가문은 지난달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발표한 세계 억만장자 수윈에서 이탈리아 최대 부호로 손꼽혔다. 페레로사는 초콜릿 잼인 누텔라, 황금색 포장지의 둥근 초콜릿으로 유명한 `페레로 로쉐`를 개발하면서 세계적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밸런타인데이에 사망에 누리꾼들은 "밸런타인데이에 사망, 어찌 이런 기구한 일이" "밸런타인데이에 사망, 진짜 많이 팔리는 날 사망?" "밸런타인데이에 사망, 대박이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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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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