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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유부남 오해 받아, 기자들도 결혼 한 줄" 그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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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가 유부남 오해를 해명했다.

김승수는 지난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유부남이라는 오해를 하는 사람들의 시선을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MC 김구라는 김승수에게 “떠들썩한 사랑을 하셨던 것 같다”며 “그래서 결혼한 줄 아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이에 김승수는 “그것도 그거지만 그 이후에 유부남 역할을 주로 하다보니까 다들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다”며 “심지어 기자 분들도 물어본다. ‘댁에서도 와이프한테 그렇게 하냐’라고 묻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승수는 “사실 요즘 드라마 출연이 확정되면 캐스팅을 본다. 혹시 내가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 있나 보는 거다”라며 “매의 눈으로 살펴보면 오히려 더 기회가 없더라”고 솔직히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김승수 유부남 오해에 누리꾼들은 “김승수 유부남 오해” “김승수 유부남 오해 나도 유부남인 줄” “김승수 유부남 오해 헐” “김승수 유부남 오해 진짜 오해구나” “김승수 유부남 오해 좋은 분 만나세요” “김승수 유부남 오해, 다들 조심해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승수는 지난 2003년 드라마 ‘백만송이 장미’를 통해 만난 지수원과 2년여의 공개 열애 끝에 헤어졌으며 이날 방송에서 “실제 나이가 71년생 43살”이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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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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