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어린이집, 원생 11명 폭행 사실 드러나.."cctv 영상 보니 충격"

안산 어린이집, 원생 11명 폭행 사실 드러나.."cctv 영상 보니 충격"



(사진= 안산 어린이집 11명 폭행)

경기도 안산의 한 어린이집에서 어린이 원생 11명이 폭행당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다. 해당 이린이집은 최근 오줌을 가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한 원생을 빈 방에 가둬 문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한 매체는 "경찰이 이 어린이집 CCTV 분석을 통해 폭행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며 `원생 폭행` 사실을 단독 보도했다.


해당 어린이집에서 촬영된 CCTV 영상에서 한 보육교사는 원생의 목덜미 부분을 손으로 내리치고 뺨까지 때렸다. 또 다른 아이는 같은 교사에게 등을 맞고 식탁 위로 쓰러지기도 했다.


피해 원생 부모는 이 매체에 "손이 떨리고, 정말 얼굴이 하얗게 질리고... 눈물이 그냥 막나고 가슴, 심장이 너무 떨리더라고요"라며 오열했다.


경찰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달까지 해당 어린이집 원생 11명이 지속적으로 폭행을 당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보강 수사를 한 뒤 아동 학대 혐의로 입건된 이 어린이집 보육교사 김 모 씨(26)와 어린이집 원장 등의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산 어린이집 폭행, 철저하게 처벌해야" "안산 어린이집 폭행, 인간이 아니다" "안산 어린이집 폭행, 도대체 왜 이러는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