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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지창욱, 공항 한복판에서 총 들고 전투 태세…'일촉즉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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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창욱이 총을 겨눴다.

10일 마지막 최종회를 앞둔 KBS 2TV 월화드라마’힐러’ (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김진우) 지창욱이 공항 한복판에서 비장한 눈빛으로 총을 겨누며 누군가를 저격하려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회에서 지창욱(서정후 역)은 최종원(어르신 역)의 협박으로 인해 스스로 살인 누명을 썼다. 이에 본격적으로 최종원과의 전쟁을 선포한 지창욱이 사활을 내건 싸움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창욱은 쓰러져 있는 경찰들을 뒤로 한 채 누군가에게 총을 겨누고 있어 심상찮은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그 동안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살인을 저지르지 않았던 서정후 캐릭터였던 만큼, 그가 과연총성을 울리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지창욱은 여러 액션씬과 감정씬이 혼합된 중요하고도 밀도 높은 장면이었음에도 불구,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연기에 몰입한 사시이 전해지면서 그의 마지막 활약상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지창욱의 한 관계자는 “오늘 밤, 시청자들을 충격케 할 정후의 모습이 펼쳐진다”며 “허를 찌르는 전개는 물론, 지창욱의 열연으로 더욱 완성도 있는 장면으로 탄생되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지창욱의 총격전, 그 전말을 확인할 수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 20회는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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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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