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상현과 가수 겸 작사가 메이비가 결혼식을 올렸다.
8일 윤상현과 메이비는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400여명의 하객들의 축복을 받으며 백년가약을 맺었다.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에서 두 사람은 결혼을 기념해 발매한 웨딩 디지털 싱글 듀엣곡 ‘봉숭아 물들다’를 부르며 입장했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배우 김광규가 맡았으며, 현재 윤상현과 함께 방송중인 KBS2 ‘인간의 조건’ 멤버 가수 은지원 배우 허태희, 봉태규, 현우, 김재영이 축가를 불렀다.
또 가수 나윤권과 케이윌이 깜짝 결혼선물로 성시경의 ‘두사람’과 ‘그대네요’를 즉석에서 특별 무대로 선보였다.
또한 윤상현과 메이비는 결혼식 중간 성혼 선언에도 ‘메리미(Marry me)’와 ‘화려하지 않은 고백’을 열창해 콘서트장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결혼식을 마친 윤상현과 메이비는 신혼여행 없이 바로 금호동 윤상현 자택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며, 윤상현은 ‘인간의 조건2’ 촬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윤상현 메이비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윤상현 메이비, 결혼식 대박이다” “윤상현 메이비, 신랑 신부가 노래 부르면서 입장이라니 멋있다” “윤상현 메이비, 행복하게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GB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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