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나나 기자, 후배 김빛이라 기자에 "너 몇 기야?".. 해병대 기수빨 연상시켜 `폭소`
(사진= 1박2일 김나나 기자 김빛이라)
1박2일에 출연한 KBS 여기자들이 복불복 게임에서 날선 신경전을 벌였다.
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은 기자 특집으로 꾸며져 취재비 복불복에 도전하는 KBS 보도국 기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엔 보도국의 강민수 기자, 이재희 기자, 김도환 기자 기자, 김빛이라 기자, 김나나 기자, 정새배 기자 등이 출연해 1박2일 멤버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이날 김빛이라 기자는 복불복 게임 중 캡사이신 어묵에 걸리며 끝까지 버티는 모습을 보였다. 매운 어묵을 참고 버티면 5분 간 참으면 취재비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김빛이라 기자는 필사적으로 이겨냈다.
하지만 이 모습을 지켜 본 김나나 앵커는 승부욕에 불타오르며 "너 진짜 괜찮아? 몇 기니? 왜 이렇게 독해"라고 기선 제압을 했다.
이에 강민수 기자는 "검찰 강압수사는 막아도 여기자 군기는 터치 불가"라며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나나 기자는 2003년 입사했으며 현재 KBS-1TV `KBS 뉴스광장`을 진행하고 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1박 2일 김나나 기자 김빛이라, 무슨 해병대야?" "1박 2일 김나나 기자 김빛이라, 보기 안 좋다" "1박2일 김나나 기자 김빛이라, 어디서나 허세와 권위주의가 판을 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