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DG가 절친 정준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끈다.
8일 오전 방송된
SBS `잘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는 양동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이날 배우 정준과 류승범을 절친한 친구로 꼽았다. 정준에 대해 "친하게 지낸 것은 군대에서 한 31살쯤 그때부터 친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마치 여자 친구처럼 휴가를 나오면 차로 대기하고 있고, 같이 옷 사러 다녀주고, 밥 먹으러 다니고 그랬다"며 "그래서 살짝 `얘가 나를 좋아하나?`라는 생각에 겁을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저를 위해서 눈물을 흘리는 친구는 처음 봤다"며 "그 친구에게 고마운 게 정말 많다. 힘든 상황에서 나를 꺼내준 친구다. 함께 얘기하다 울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마지막으로 양동근은 "근데 뭐 같이 싸우기도 많이 했지만 그때를 되돌려 생각하면 정말 감사한 친구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방송 이후 정준은 YDG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같은 날 배우 정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구...정말 친한친구 있어요 라고 물어보면...생각하기도 전에 입에서 YDG 라고 나온다...친구야 함께해줘서 고맙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과거 한 시상식에 참석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오랜시간 우정을 다져온 그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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