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5.91

  • 48.76
  • 1.95%
코스닥

678.19

  • 16.20
  • 2.33%
1/3

‘인간의 조건2’ 봉태규-허태희, 시장에서 갈등 고조↑ ‘데려갈까 말까’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인간의 조건2 봉태규 허태희

봉태규와 허태희가 갈등에 빠졌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2’에서는 윤상현, 은지원, 봉태규, 허태희, 현우, 김재영이 자가용, 인터넷, 돈, 쓰레기, 휴대폰 없이 사는 5無라이프를 지키는 가운데, 정해진 양의 물만이 허용된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봉태규와 허태희는 시장에서 식재료를 구입하는 담당을 맡았다. 그에 다른 멤버들이 물을 구하는 사이 두 사람은 시장을 방문한 것.

이때 본격적인 장보기를 하기 전에 시장 입구에서 두 사람의 발길을 붙잡는 존재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바로 파는 강아지들이었다. 봉태규와 허태희는 상자 안에 갇힌 강아지 앞에서 한참을 보며 유독 눈에 띄는 강아지가 있다며 애착을 보였다.

결국 궁금함을 참지 못한 그들은 강아지를 얼마에 데려갈 수 있는지 물었고 주인은 “2만원”이라 답했다. 하지만 하루 용돈이 정해진 그들에게 2만원은 무척이나 큰 사치였던 것.

허태희는 “한번 둘러보고 오자”며 봉태규를 설득했고, 두 사람은 먼저 장을 보러 일어나야 했다.

그럼에도 장을 다 보고 난 뒤 시장을 그냥 떠나지 못하고 그 앞에서 강아지를 바라봤다. 데려가고 싶음에도 강아지 식비를 생각하면 쉽사리 손을 뻗을 수가 없는 게 사실이었다.


긴 갈등 끝에 봉태규는 “사자, 우선 우유를 준 다음 내일 사료를 사면 되지 않을까?”라 말했고, 그에 허태희도 “다음에 생각하자”며 사료 생각 없이 강아지를 데려가자고 결정했다.

그에 봉태규는 애착이 가던 강아지를 안고 그 어느 때보다 환하게 웃으며 주인 미소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