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93.37

  • 12.57
  • 0.49%
코스닥

748.33

  • 8.82
  • 1.19%
1/4

'또 다른 지구? 외계 생명체는?' 케플러 444 발견…가스와 먼지로 본 우주 화제

관련종목

2024-09-21 14:23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지구? 외계 생명체는?` 케플러 444 발견…가스와 먼지로 본 우주 화제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유성우 (사진=MBC)


    `또 다른 지구?` 케플러 444 발견

    "케플러 444 은하계에 속한 행성 5개는 모두 지구보다 크기가 작다. 그러나 지구와 비슷한 기체와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무려 112억년 된 항성계(케플러 444 항성계)가 발견됐다.

    미국 NASA(나사)와 유럽 공동연구진은 최근 지구와 비슷한 구조의 ‘112억 년 된 항성계’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과학학술지 ‘천체물리학 저널’에 소개된 자료에 따르면 이 항성계는 지구로부터 117광년 떨어진 ‘케플러 444’라는 은하계에 속해있다.

    케플러 444 은하계에 속한 행성 5개는 모두 지구보다 크기가 작다. 그러나 지구와 비슷한 기체와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 우주 속 항성계 가운데 가장 오래된 별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지구와 비슷한 행성으로는 `화성`이 꼽혔다. ‘112억년 된 항성계’가 발견되면서 우주 과학자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케플러 444 항성계의 나이는 태양계의 2배로 추정된다. 참고로 태양계의 나이는 약 45억 년, 우주의 나이는 138억 년으로 알려졌다.

    과학자들은 ‘12억 년 된 항성계’를 통해 우주 속에서 인간과 비슷한 생명체가 존재하리라고 확신하는 분위기다. 영국 버밍엄대 티아고 캄판테 박사는 `워싱턴 포스트`와의 인터뷰서 "은하계에 고대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케플러 444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망원경을 통해 발견됐다.

    우주 탐사로붓 `필레` 지난해 11월 혜성 도착

    우주 탐사로붓 `필레`는 지난해 11월 혜성에 도착했다. 10년간 무려 65억 Km를 비행한 끝에 도달한 것.

    하지만 음지에 착륙하는 바람에 기운을 잃었다. 태양광을 받지 못하면 배터리가 방전돼 우주 미아가 될 수도 있었다. 다행히 극적으로 이동해 태양광을 흡수했다.

    힘을 얻은 로봇 필레는 혜성 표본을 채취하기 시작했다. 인류 생명체에 필요한 아미노산 등이 있는지 분석하고 있다.

    명왕성 탐사선 활동 개시

    9년 전 지구를 떠난 무인 탐사선 `뉴 호라이즌스`호가 올해 안으로 명왕성에 도착할 예정이다.

    `뉴 호라이즌스` 호는 오는 7월 명왕성에 가장 가깝게 접근한다. 뉴 호라이즌스 호는 명왕성에 생명체가 있는 지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간다.

    명왕성은 지난 1930년에 처음 발견됐다. 태양계 외곽에 위치해 태양빛이 도달하는데 5시간 27분이나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스와 먼지로 본 우주 사진

    가스와 먼지로 본 우주 사진이 공개돼 전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스와 먼지로 본 우주 사진은 유럽우주국(ESA)의 플랑크(Planck) 위성이 관측한 자료를 토대로 제작됐다.

    유럽우주국의 플랑크 위성은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4년 동안 우주배경복사(CMB)를 관측한 바 있다. 우주배경복사란, 우주 빅뱅이 일어나고 38만년 경과한 뒤 첫 원자들이 형성되면서 우주에 영향을 끼친 복사를 뜻한다

    가스와 먼지로 본 우주 사진은 우주의 신비로움을 잘 나타내고 있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