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겸임교수
배우 이유리가 서울종합예술학교 겸임교수가 됐다.
5일 서울종합예술학교 측은배우 이유리가 연기예술학부 겸임교수로 임용되어 학생들을 가르치게 됐다고 밝혔다.
이유리는 MBC `왔다! 장보리`에서 최고의 악역 연민정으로 활약하며 `국민 악녀`의 칭호를 얻었으며 2014 MBC 연기대상에서 악역으로 대상까지 거머쥐며 그 연기력을 입증 받았다.
이에 따라 서울종합예술학교 측은 이유리의 연기력을 높이 사 학생들에게 가르침을 받게 해주고자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유리는 "지도자나 교수로서의 위치가 아니라 미래의 동료인 학생들로부터 이제 막 시작하는 에너지와 열정을 나누고 겸손한 마음으로 배우고 싶다"는 소감을 밝힌 가운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남다르다.
이유리의 악역 연기를 인상 깊게 본 누리꾼들은 이유리의 교수 임용 소식에 반색하며 "이유리 겸임교수로 시작해서 나중에 연기예술학부 악역과 학과장 되는 거 아니야?", "이유리 겸임교수, 어떤 수업 할지 나도 청강해 보고 싶다", "이유리 겸임교수, 학생들이 악역 연기 만큼은 제대로 배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