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권미진 측 관계자는 권미진이 프랑스 작가의 디자인과 유사한 접시를 판매하려 한 것에 대해 "권미진이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과 공유를 하려는 취지로 다이어트 접시를 올렸는데 이렇게 될 줄 몰랐다"라고 밝혔다.
이어 "접시 속 그림은 권미진이 직접 그린 그림"이라며 "좋은 취지로 시작된 일이었는데 향후에는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를 하겠다. 접시 금액을 언급한 것도 이윤을 남기려고 하려고 한 게 아니다. 의도한 것 아니었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이날 새벽 권미진은 자신의 블로그에 `접시 한 개당 택배비 포함 2만 4000원, 접시걸이와 함께 구입할 경우 2만 7000원`이라는 글과 함께 접시 사진을 올렸다.
이후 누리꾼들은 권미진이 판매하는 일명 `다이어트 접시` 속 러닝머신 위에 여러 음식을 올려놓은 채 뛰고 있는 여자의 모습이 프랑스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 피에르 브리그너드(Pierre Brignaud)가 2008년 그린 작품과 유사하다고 주장하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권미진 접시, 왜 접시는 팔려고 해서" "권미진 접시, 접시가 비싸네요" "권미진 접시, 잘 해결됐으니 다행!"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권미진 블로그)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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