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원준, 김지수가 제2의 월요커플 자리를 예약했다.
1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런닝맨 절친 총출동’ 특집으로 런닝맨 멤버들과 최소 10년 우정을 자랑하는 김원준, 홍경민, 오현경, 박지윤, 신다은, 김지수, 미료가 출연해 추억의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녹화에서는 유재석과 송지효의 절친으로 가수 김원준과 배우 김지수가 출연, `알콩달콩` 핑크빛 기류를 형성해 현장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미션장소에서 마주한 유재석, 송지효가 즉석 소개팅을 주선, 김원준과 김지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현장을 들끓게 만들었다. 혼기가 꽉 찬 연예계 대표 훈남, 훈녀이면서 비슷한 또래인 김원준과 김지수는 완벽한 비주얼 조화를 이뤄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하트 모양 달고나를 사이좋게 나눠 먹는가 하면 서로에 대한 호감을 표현하며 제 2의 월요 커플 탄생을 예고했다.
더욱이 김원준은 “옛날 사람”이라고 놀리는 유재석 앞에서도 시종일관 기분 좋은 웃음으로 에너지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김원준이 김지수와의 즉석 소개팅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한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예정에 없는 갑작스런 소개팅이었지만 김원준-김지수가 보이는 의외의 케미에 흥미로운 상황들이 연출됐다. 자연스럽고 친밀한 관계들이어서인지 유쾌함 넘치는 레이스가 이어졌다. 우정 어린 폭로전 역시 즐거운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런닝맨, 김원준 김지수 기대된다.”, “런닝맨, 김원준 김지수 잘어울려.”, “런닝맨, 오늘 본방 사수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런닝맨 절친들이 총출동하는 `일요일이 좋다-황금 OR 우정` 편은 오늘(1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