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이 1일(일)부터 6일(금) 5박6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도와 홋카이도 2개 도시 출장길에 오른다.
올해 첫 해외순방으로, 안전, 관광, 도시재생 등 시민 삶과 직결되고 도시경제에도 영향을 미치는 민생 분야 협력을 골자로 한 ‘실속외교’에 방점이 있다.
이번 순방은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는 해에 양국 수도가 ‘대도시 문제 공동대응’을 목표로 시민체감형 도시외교를 강화한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갖는다.
박원순 시장은 도쿄도청에서 마쓰조에 도쿄도지사와 만나 안전, 환경, 관광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실질적 교류협력을 강화를 약속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4일 방문 예정인 사이타마 신도시는 도시재생의 성공사례로 꼽히는 마을인 만큼 서울시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는 4일에는 폐철도부지와 공장부지를 활용한 도시재생 성공 사례로 꼽히는 사이타마 신도시 개발지를 방문해 시민 친화적 도시재생을 모색한다.
5일 홋카이도에서는 세계 3대 축제로 연인원 200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삿포로 눈축제`에 참가해 성공 노하우를 전수받고 서울 김장문화제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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