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날`, 2015년 가장 걱정되는 질환은?
한동하 한의사가 2015년에 가장 걱정되는 질환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신동진, 한동하 한의사와 차윤환 식품영양학과 교수, 문영미 코미디언이 출연해 `슈퍼푸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동하 한의사는 "요즘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시력저하와 안구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겨울철에 더 많이 발생되는 치매, 뇌혈관, 관절질환 역시 2015년에 걱정되는 질환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신동진 한의사는 "당뇨, 노안, 고혈압을 앓는 환자의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라며 "서구화된 식습관이 문제이다"라고 경고했다.
이에 차윤환 교수는 "눈에 좋은 비타민A, 베타카로틴, 안토시아닌 성분이 든 식품을 먹어야 한다"라며 "비타민C, 타우린, DHA와 EPA가 치매와 뇌질환을 예방하는 좋은 영양소이다. 신경을 자극하기 위해 적절히 씹기 운동도 하며, 뇌의 에너지가 되는 당분도 섭취해라"라고 조언했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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