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서울시내 반전세 주택의 전월세전환율은 연 7.1%로, 4분기 연속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세전환율은 전세 계약이 끝나고 재계약 시 전세 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이율을 의미한다.
자치구별로는 종로구와 중구, 성북구의 전월세전환율이 7.9%로 가장 높았고 강서구가 6.6%로 가장 낮았다.
주택 유형별로는 모든 권역에서 단독·다가구주택, 다세대·연립주택, 아파트 순으로 전월세전환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택을 제외한 오피스텔 등 기타 주거유형의 전월세전환율은 이보다 1%포인트 더 높은 8.2%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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