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비밀` 신은경 통쾌한 반격 "더는 안 맞아!" 최고시청률
tvN 드라마 `가족의 비밀`이 연일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27일 방송된 tvN 드라마 `가족의 비밀` 53화는 최고 2.6%, 평균 2.3%의 시청률(유료플랫폼 기준-케이블, IPTV, 위성 포함 / 닐슨코리아)을 기록하며 26일의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가족의 비밀`은 재벌가에 시집 가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고, 가족에게 납치됐던 딸마저 죽음을 맞게 된 신은경이 드디어 한 맺힌 복수에 나서면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진왕가 며느리 시절, 권력에 눈이 멀어 거침없이 악행을 저지르는 시누이 이일화에게 하루가 멀다 하고 뺨을 맞아야 했던 신은경은 `앨리스 한`으로 화려하게 변신해 뺨을 향해 날라오는 이일화의 손을 받아치는 등 통쾌한 복수로 한을 풀고 있다.
우아한 패션과 메이크업은 물론, 상대를 압도하는 도도한 표정까지 예전과는 다른 사람으로 변신한 신은경이 어떤 복수에 나설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신은경은 촬영 중 팔 인대 손상과 얼굴 타박상 등 수차례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일정을 강행하며 캐릭터 소화에 열정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가족의 비밀`이 더욱 높은 완성도로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의 비밀` 제작진은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tvN의 최고 히트 드라마로 꼽히는 `노란 복수초`보다 더욱 가파른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어 내부에서도 기대가 큰 작품이다"라고 설명했다.
tvN 드라마 `가족의 비밀`은 매주 월~목요일 오전 9시 40분 방송된다.(사진=tvN 드라마 `가족의 비밀`)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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