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결승 진출.. 호주- UAE 누가 올라와야 유리할까?
(사진= 아시안컵 결승)
축구선수 이정협과 김영권의 골이 대표팀을 아시안컵 결승 진출로 이끌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26일 오후 6시(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의 오스트레일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AFC 아시안컵’ 대회 4강전에서 이라크에 2대 0으로 승리했다.
이정협과 김영권의 골이 결정적. 이로써 대표팀은 아시안컵 결승 진출이라는 쾌거를 얻었다.
한국은 전반 19분 이정협이 선제골을 넣었으며 후반 5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이정협이 높게 뜬 공을 가슴으로 밀어줘 김영권이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정협과 김영권의 골에 힘입어 대표팀은 아시안컵 결승에 진출, 축구 팬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이날 이라크를 꺾은 한국은 호주-UAE 전 승자와 31일 시드니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전문가들은 호주가 올라올 가능성에 무게중심을 두면서도 뚜껑은 열어봐야 안다는 입장들이다.
일각에서는 홈 어드벤테이지를 적용받는 호주보다는 UAE가 올라오는 것이 한국에 유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우의 수야 어찌됐든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봐야 할 것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시안컵 결승, 개인적으로 UAE가 올라왔으면 좋겠다" "아시안컵 결승, 그 어느 때보다 느낌이 좋다" "아시안컵 결승, 우승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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