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출발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5분 현재 어제보다 8.95포인트, 0.46%오른 1944.63으로 1940선을 회복했습니다.
외국인이 91억 원으로 홀로 순매수하며 지수 반등을 이끌고 있고, 기관은 41억 원, 개인이 44억 원 동반 순매도 중입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186억 원 매수 우위입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과 증권, 기계, 화학, 섬유의복이 1%대 강세이고, 음식료, 제조, 금융업도 소폭 올랐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입니다.
삼성전자가 소폭 하락한 가운데 현대차, 한국전력, 삼성생명이 보합권이고,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아모레퍼시픽 등만 1%대 상승에 나섰습니다.
코스닥은 사흘 연속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습니다.
같은시각 코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2.51포인트, 0.43%오른 592.85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은 다음카카오, 셀트리온, 동서, 파라다이스 등이 동반 부진한 반면 컴투스, CJ E&M 등이 소폭 올랐고, 로엔은 4% 강세입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2.05원 오른 1,082.85원을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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