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파머 코스(파72·6,95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는 맹타를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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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21언더파 267타를 친 박성준은 빌 하스(미국·22언더파 266타)에 1타가 모자라 맷 쿠처(미국) 등 4명과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작년 10월 맥글래드리 클래식 공동 32위를 훌쩍 뛰어넘는 PGA 투어 입문 이후 최고의 성적이다.
박성준은 지난해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를 통해 PGA 투어에 데뷔한 선수 중 한명으로
2011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 진출했고 2013년 바나H컵 KBC오거스타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