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의 동물 사랑이 화제다.
23일(어제)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씨스타 효린의 일상이 공개 되었다.
이날 효린은 평소 일상과 민낯을 공개해 화제가 되었으며 동물을 사랑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애교 없기로 유명한 효린은 눈을 뜨자마자 고양이에게 폭풍 뽀뽀를 했고, MC전현무는 "진짜 효린의 저런 모습은 처음 본다"며 놀라워했다.
이에 “평소 동물을 좋아한다. 고양이들이 외로움을 안탄다기에 키우게 됐는데, 혼자는 외로울 것 같아 더 키우다 보니 얼떨결에 3마리가 되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유기견묘 보호소를 찾은 효린의 반전 일상이었다.
바쁜 스케줄에도 자주 유기견묘 보호소에 들려 봉사를 한다는 효린은 그 곳에 있는 동물들의 이름을 모두 불러주며 특유의 애교와 말투로 애정을 과시했다.
함께 출연한 소유는 "효린 언니가 틈만 나면 자주 가는 곳"이라면서 "멤버들을 포함해 지인들이 효린 언니 권유로 간 적 있다"며 효린의 동물 사랑을 인정했다.
한편, 이날 효린의 어머니가 출연해 동안 외모와 똑 닮은 모습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