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영업손실이 2천 703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
매출액은 9조 2천961억원으로 5.6%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4천410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사우디 공사현장에서의 예상되는 손해를 지난해 3분기 실적분에 손실 충당을 했는데, 생산성이 악화되는 등 현지 노동시장 상황이 더 좋지 않아져서 4분기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 2분기 이전까지 사우디 공사가 모두 마무리되는데다 손실 충당금을 이미 지난해 반영했기 때문에, 올해 실적은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