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억 5천의 세계 인구 1위 국가인 중국을 대상으로 시장공략에 나선 교육기관이 있어 화제다.
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http://life.ocu.ac.kr/main.asp)은 중국 현지에서 활동 가능한 뷰티 및 건강과정 자격 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아건강경락조리사亞健康經絡調理師)로 중국 국가위생부 중의약관리국 아(亞)건강전문위원회가 인증하는 자격증이다. 관계자는 중국의 전통의학을 기본으로 기초의학, 중국 한약재, 다이어트, 건강피부 컨디셔닝, 임상진단에 관련된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라고 전했다.
아건강이란 증상은 있으나 의학적 소견이 없는 질병과 건강한 상태의 중간단계로 질병으로 진행 중인 과도기적 상태라 정의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 인구 중 아건강 상태인 사람이 75%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는 비정상적인 생활습관, 과중한 업무, 수면 부족, 환경오염 등에 기인하며 중국 정부의 발 빠른 연구로 러시아, 미국, 일본 등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자격 취득과 관련하여 관계자는 “교육대상은 피부미용사,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 관련 분야 사업자다. 중국에 진출하여 뷰티헬스케어 산업분야에 종사하려는 분, 중국 중의학 및 의료기관 근무 희망자, 중국 내 뷰티 및 미용 관련 아카데미 및 단체 설립 희망자들에게 적합한 교육과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온라인 교육 60시간 이수 후 자격시험 합격 시 수료증 및 중국 국가자격증이 발급된다.”고 덧붙였다.
이수 교과목은 아건강 총론, 중국의학 기초론, 아건강 보건위생 등 12개 과목의 필수이론과 뷰티헬스전공실무로 알려졌다.
교육과정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열린사이버대학교 뷰티건강산업연구소(02-2197-4185) 및 평생교육원 입학팀(02-2197-421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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