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이 가혹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주 방송되는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김대진) 방송에서는 황정음이 지성의 두 가지 인격 차도현과 신세기 사이에서 펼쳐지는 아슬아슬한 로맨스로 운명의 기로에 놓이며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킬미, 힐미` 4회 말미에서는 오리진(황정음)과 차도현(지성)의 아름다운 키스신과 함께 리진이 “양쪽 모두 다시는 만나지 않을 생각이니까”라고 말하는 상반된 모습이 담긴 예고편이 공개돼 그녀의 심경에 어떤 변화가 생긴 것인지 궁금증이 모였다.
오리진이 신세기와 차도현을 번갈아 만나면서 벌어지는 내적 갈등과 두 인격과의 달콤한 로맨스, 끊임없이 찾아오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고군분투가 어우러지며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누리꾼들은 “오리진, 대체 무슨 선택을 하게 되는 거죠? 너무 궁금해요”, “그래서 리진이랑 키스하는 게 도현인가요 세기인가요? 힌트라도 주시면 안되나요?”, “이번 주 완전 달달할 것 같은데 너무 기대돼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킬미, 힐미`는 7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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