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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주 "귀신 보여요" 거짓 정신병으로 병역기피…"귀신 잡는 해병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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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주 "귀신 보여요" 거짓 정신병으로 병역기피…누리꾼 "귀신 잡는 해병대 추천"
김우주 병역기피



(김우주 병역기피 사진 = 병역기피 김우주 `김우주 SNS`)



가수 김우주가 정신병 환자 행세를 하며 현역 입대를 회피해 병역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2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정신질환자 행세를 하며 병역 의무를 회피한 혐의, 병역법 위반으로 김우주(30)를 불구속기소했다"라고 밝혔다.


검찰 조사 결과, 김우주는 "8년 전부터 귀신이 보이기 시작했다", "귀신 때문에 놀라서 쓰러지는 바람에 응급실에 실려 가기도 했다"는 등 거짓 증세를 말해 정신질환자 진단까지 받았다.


김씨는 이어 지난해 7월에는 보름간 국립서울병원에 입원해 정신병 환자 행세를 했으며, 김우주를 진찰한 담당의사는 김우주의 환시와 환청, 불면증상 등을 이유로 1년 이상 약물치료와 정신치료가 필요하다는 병사용 진단서를 발급했다.


이에 김우주는 거짓 증세 호소로 병원에서 받은 진단서 등을 병무청에 제출했다. 결국 김우주는 지난해 10월 현역병 입영대상자에서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로 병역처분을 받았다.


한편 검찰에 따르면 가수 김우주는 2012년 3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총 42차례에 걸쳐 거짓 증세를 호소하며 정신과 진료를 받는 등 현역병 복무를 회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우주 병역기피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우주 병역기피, 심하네", "김우주 병역기피, 귀신 보이니까 해병대 가면 도움되겠네", "김우주 병역기피, 귀신 잡는 곳에서 열심히", "김우주 병역기피 , 거짓 증세로 병역기피라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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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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