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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이지애, 10년 전 여군 지원서 공개 “나라 지키는 게 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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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애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진짜 사나이` 이지애가 10년 전 작성한 여군 지원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여군특집 2편이 방송돼 배우 김지영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방송인 이지애, 개그우먼 안영미, 가수 에이핑크 윤보미와 에프엑스 엠버의 혹독한 군 생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이지애는 본격적인 입소에 앞서 `여군특집2` 지원서를 쓰며 "과거 여군 장교에 지원한 적이 있다. 원래 나라를 지키는 게 꿈이었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 이지애는 10년 전에 쓴 지원서를 공개했는데, 지원서 속 25세 이지애는 현재와 다름없는 단아하고 수려한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집에서 운동하고 있는 이지애에게 남편 김정근은 "지애야 영장 나왔다. 나 두고 진짜 가 는거야?"라며 헤어짐의 섭섭함을 토로해 ‘닭살 커플’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진짜 사나이 이지애, 그때나 지금이나 예쁘구나”, “진짜 사나이 이지애, 성격도 엄청 좋아보인다”, “진짜 사나이 이지애, 여군이 꿈이었다니 신기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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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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